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나 독거노인 진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조직적인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의사회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맺어 독립적이고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협의체가 구성되면 봉사활동시 필요한 각종 약품, 물품 등의 공동구매와 이동 검사시설의 공동이용, 외부지원 수령 창구의 일원화 등의 이점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개인별로 벌이는 활동에 비해 의사들의 사회적 위상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의 이운창 홍보이사는 "경기도 의사회는 협의체가 구성돼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관심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문의 031-29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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